삼성전자가 내달 4일부터 스페인 MWC에서 공개한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국내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이통 3사 매장, 하이마트 등 전국 2,100여개 매장에 이들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행사를 갖고 있다.
사은 행사도 실시한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구매한 고객이 18일까지 개통을 마치고 삼성전자 온라인 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s7)에서 사은품을 신청하면, 신청 고객 전원에게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또는 '무선 충전 배터리 팩'을 증정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갤럭시S7의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화질은 세계적 평가기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을 받았다. 미국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최근 갤럭시 S7의 디스플레이 화질에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 A'를 부여한 것.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카메라는 최고급 DSLR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인 듀얼 픽셀(Dual Pixel)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 모두 F1.7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 빛이 부족한 밤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수·방진의 경우 최고 규격인 IP68 등급이 적용돼 먼지와 물의 유입으로 부터 최고 수준의 보호가 가능하다.
USB 단자, 이어폰잭 등 개별부품을 포함한 스마트폰 전체 구조에 방수기능을 탑재해 USB 커버 없이도 방수가 된다.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통해 저장 용량도 200GB 까지 확장할 수 있어 사용 환경에 따른 메모리 관리도 더 편리해 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용량이 38% 늘어난 3,600mAh 배터리를 채용했고, '갤럭시 S7'은 '갤럭시 S6'(2,550mAh)보다 18% 늘어난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특히 스마트폰 업계 최초로 모바일, PC, 콘솔(Console) 등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통합 차세대 표준 그래픽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불칸(Vulkan)을 최초로 탑재해 고성능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배터리 절약 효과도 탁월하다.
게임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 론처(Game Launcher)'와 '게임 툴즈(Game Tools)'를 탑재했다.
'게임 론처(Game Launcher)'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게임을 자동으로 모아 폴더로 구성해 보다 빠른 실행을 가능하게 하며, 배터리 세이브, 방해금지모드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게임 툴즈(Game Tools)'는 실시간 화면의 캡처와 녹화뿐만 아니라 게임 최소화, 게임 중 방해 금지, 터치키 잠금 등을 함께 제공한다.
전시 매장은 삼성전자 공식 사이트(http://www.samsung.com/sec/sz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