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vs 아이폰 6S, 애플과 '한국산 배'를 비교하다
갤럭시 S7 vs 아이폰 6S, 애플과 '한국산 배'를 비교하다
  • By 연철웅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3.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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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IT전문포탈

독일 최대 IT전문포탈 ‘칩 온라인(Chip online)’이 최근호에서 '애플과 한국산 배(Birne)를 비교하다’라는 제목으로 삼성 ‘갤럭시 S7’과 애플의 ‘아이폰 6S’를 비교·평가하는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매체는 사실상 갤럭시 S7에 판정승을 내렸다.

신문은 “애플의 최신 모델 아이폰 6S 앞에 최대 도전자가 등장할 예정”이라며 “바로 최첨단 기술과 최고 파워, 최고 속도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 S7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최고의 대결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 S7 vs 아이폰 6S 스팩비교

<>LCD, OLED 비해 밝지만...

신문은 “두 기종은 스크린부터 분명히 다르다”며 “아이폰은 4.7인치인데 비해 삼성의 S7은 5.1인치 대형 화면이다. 아이폰 6S는 LCD 화면, 갤럭시 S7은 OLED 기술을 채택했다. 일반적으로 LCD는 OLED 프랙션에 비해 더 밝은 반면, OLED 스크린은 선명한 콘트라스트와 색상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화소에서는 이미 승자가 결정됐다. 5.1인치 화면의 갤럭시 S7은 2.560x1.440 픽셀로 576 ppi까지 가능한 반면 아이폰 6S는 325ppi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카메라에 대해서는 애플은 아이폰 6 S에서 8메가에서 12메가로 업그레이드 한 반면 삼성은 16메가에서 12메가로 하향조정했다며 “그러나 어느 셔터가 더 빠를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자동 포커스는 지금도 비교가 가능하다”며 “듀얼 픽셀 기술을 지닌 갤럭시 S7은 어떤 스마트폰보다 확실히 선명하게 느껴진다. 희미한 빛에서 찍은 사진도 확연하게 선명하다. 애플은 풀 프루프를 사용한 반면, 삼성 갤럭시 S 7의 메뉴에서 클릭 실수를 할 수 있다. 비디오 해상도는 4k로 두개의 폰이 같다. 애플도 삼성도 후면 카메라 플래시 없이 화면을 조명으로 사용하게 했다”고 도보했다.

<>아이폰 6S, 배터리 성능 부족

배터리에 대해서는 갤럭시 S7에 후한 점수를 줬다. 배터리 테스트에서 아이폰 6S는 뛰어난 성능을 보이지 않았으며, 실험결과 최대 밝기에서 5시간 40분 검색이 가능하고, 전화통화는 4시간 07분만에 수신 상태가 나빠졌다.

신문은 “일상에서 그런 정도의 성능으로는 부족하다. 6S는 적어도 배터리 면에서 놀라운 점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이폰 6S가 약 1.715 mAh인 반면, S7은 3.000mAh로 배터리에서는 S7의 승리”라며 “게다가 전기절약을 돕는 특수 에너지 옵션 기능이 있어 S7이 확실히 우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내구성, “갤럭시 S7이 아이폰 6S를 날리다”

내구성면에서도 갤럭시 S7의 손을 들어줬다. 신문은 “아이폰 6S를 가지고 물속에 들어가지 마시라. 반면 갤럭시 S7은 수영장 나들이도 갈 수 있다. IP68 인증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미지 및 동영상 출처: 칩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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