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오피안 스타일 아게르냐 SNS 플랫폼
이디오피안 스타일 아게르냐 SNS 플랫폼
  • By 연제현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3.14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병민 아게르나 부회장(왼쪽), 마티 베쿠마 개발 부팀장 (사진제공: Agerigna)

최근 블룸버그 발표에 의하면 중국의 대표 메신저 위챗(WeChat)의 가치는 약 US$83.6 billion (약 83조 원)에 이른다. 지식시대 최고의 가치가 SNS 플랫폼 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이런 플랫폼의 필요성과 미래비전의 높은 가치를 예측한 업체가 한국에 있어 화제다.

5년 전에 시작한 아게르냐SNS(www.agerigna.com)다. 인구 1억 명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프리카의 동부 악슘왕국(솔로몬과 시바여왕)에 이디오피안 플랫폼으로 암하릭문자SNS를 런칭했다. 현재 아프리카에서 ‘아게르냐’SNS는 6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한국의 카카오톡(이하 카톡)과 같은 성과를 내고있지만 카톡이나 라인 또는 와츠앱이나 위챗 등과는 다른 아게르냐SNS만의 강점을 갖고 있다.

아게르냐SNS 플랫폼의 특징과 차별성은 입력설계부터 경쟁력을 갖추었다. 이것은 이디오피아 국민과 정부가 국가 공용어로 사용하는 암하릭 언어를 스마트폰에서 쉽게 입력이 가능토록 처음부터 개발해 제품 차별성 기반을 갖추었다.

아게르냐SNS와 같은 플랫폼은 미래의 동력이라 한다. 플랫폼은 플렛폼 제공자와 플랫폼을 타는 자(플랫폼 위에서 서비스 하는)로 구분한다.

아게르냐는 이디오피아에 적합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현지 언어인 암하라어(암하릭) 키보드를 개발하는 등 현지 언어와 문화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아게르냐의 뜻은 ‘강남 스타일’처럼 이디오피아 사람들 문화에 맞는 ‘이티오피안 스타일’로 아프리카 수도라 불리는 이디오피아는 약11% 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최근,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발행하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발표에 의하면, 아프리카는 약 10억 인구와 약 2조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에 대륙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가 52개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서유럽 도시와 비슷한 숫자로. 아프리카의 도시 인구는 인도 보다 많고, 오는 2030년에는 아프리카 전체 인구의 50%가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전화보급률은 지난 2000년 전체 인구의 2%에서 현재 78%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2015년에는 84%를 기록하였다. 중국이나 일본의 선점에 앞서 우리나라는 아프리카시장의 빠른 성장에 편승해야 할 것이다.

한국에서 기업 생존율이 25.6%(5년이상) 라는 통계가 나왔다. 첨단 IT기업으로서 아게르냐SNS는 세계화 선도기업으로 일등공신 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정부 문턱은 너무 높다.

임병민 아게르나 부회장은 ”정부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자금을 지원 받기 위해 정부출연 금융기관을 노크하면 전문가적 시각에서 기술의 이해도가 부족하여 대화가 안 통하고 기업의 성실한 가치와 노력을 무시하며 더 나아가 좀비 기업으로 몰고 가기까지 하는 것이 보증금융기관의 행태다. “라며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아게르냐SNS플랫폼은 정보시대 최고의 절정이며 보물창고 인 것이다. 아게르냐SNS 플랫폼의 차별성 가치를 인정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는 외국기업 보다 국내 카카오나 네이버 라인과의 협업이 국가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디오피안 공용 암하리어(암하릭) 언어 아게르냐SNS 플랫폼은 약 544억 가치로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그 가치상승은 지속하고 있으며, 플랫폼의 세계 최고기업은 애플이 아니고 구글 이며 그 시가 총액은 2016년 2월 구글 알파벳이 무려 약 666조 5천억 원이었다. 아게르냐 암하라어 SNS의 차별성 플랫폼은 메신저 기능을 넘어 교육 게임, 음악, 전자상거래, 동영상, 결제, 금융 서비스 등 이디오피안 최고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1206, 36-4 Yeouido-dong, Yeongdeungpo-gu, Seoul, Korea(Postal Code 07331)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6-4 (국제금융로8길 34) / 오륜빌딩 1206호
  • URL: www.koreaittimes.com / m.koreaittimes.com. Editorial Div. 02-578-0434 / 010-2442-9446.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Monica Younsoo Chung. Chief Editorial Writer: Kim Hyoung-joong. CEO: Lee Kap-soo. Editor: Jung Yeon-jin.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Yeon Choul-woong. IT Times Canada: Willow St. Vancouver BC, Canada / 070-7008-0005.
  •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