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은 지난 7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50MW급 윈저(Windsor) 공항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에이커 부지에 19만3000개의 태양광모듈을 설치, 8500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2000만 달러가 투입되며 20년 동안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자금은 삼성물산과 CC&L 인프라스트럭처(Connor, Clark & Lunn Infrastructure)가 프로젝트파낸싱(PF) 계약으로 조달한다. 금년 말이나 내년초 완공될 예정이며 윈저시는 공사 기간 225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기 삼성물산 상무는 “삼성물산이 세번째 온타리오 태양광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수백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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