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푸드빌과 네이버가 손잡고 오는 11일부터 ‘네이버 예약 서비스(이하 네이버 예약)’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예약은 네이버 ID로 로그인해 네이버에서 매장명을 검색한 후 녹색달력 모양의 예약버튼을 누르면 된다.
예약할 때 예약 일시, 인원, 예약명, 이메일, 요청사항을 기입 후 ‘예약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매장에서도 좌석 상황 등을 고려해 예약확정 여부를 문자와 이메일로 알려준다.
CJ푸드빌은 검색을 통해 매장정보가 제공되는 점,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예약이 유도되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네이버 예약 제휴처로서는 단일 기업, 단일 브랜드(빕스) 최다 매장이다. 이번 네이버 예약에 참여하는 곳은 CJ푸드빌 시범 운영 매장 중 빕스 48개점, 계절밥상 20개점, 더플레이스 4개점 등 총 72개다.
그중 빕스는 전국 각 지역 매장이 제휴돼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고, 그 외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등은 각 브랜드별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
CJ푸드빌은 “시범 운영 기간동안 이용 후기 등을 참고해 더욱 좋은 서비스와 메뉴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며 예약 추이 등 고객 반응을 보며 추후 매장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J푸드빌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각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에이드 1잔(2인 기준, 종류 선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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