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기술담당 최고임원(CTO)에 정지원 상무 선임
한화큐셀, 기술담당 최고임원(CTO)에 정지원 상무 선임
  • By 정연진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7.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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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상무/ 사진

한화큐셀이 글로벌 기술담당 최고책임자(CTO)로 정지원 상무(다이엘 정)를 임명했다고 태양광전문지인 'PVTECH'이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매체는 “2015년 1월부터 이 회사의 R&D 책임자였던 정 박사가 새롭게 CTO의 자리에 올랐다”며 “그는 이전에 한화큐셀에서 CTO를 역임한 적이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또 정 박사가 세계 6대 c-Si 모듈 공급업체들의 모임인 ‘실리콘모듈슈퍼리크 (SMSL:Silicon Module Super League)’의 회원사인 한화큐셀의 R&D를 책임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2015년 9월 최진성 CTO가 사임한지 8개월 만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다니엘 정 박사를 우리의 새로운 CTO로 모시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 박사는 2015년 초에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의 합병이후, 독일, 말레이시아, 한국, 중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의 글로벌 R&D 팀들을 통합시키는데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정 상무는 삼성전자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으로, 10년 동안 LG그룹에서 주요 R&D 직책을 맡은 바 있다.

‘PVTECH'는 “LG가 태양광산업에 발을 들이는데 정 박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며 “정 박사는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전기컴퓨터 엔지니어링 박사학위를 받았고, 학술지와 컨퍼런스 등에서 50개 이상의 기술논문을 발표해 왔다”고 소개했다.

한편 PVTECH는 “12개 글로벌 태양광 모듈 제조사의 R&D 지출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4위로,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이 합병한 이후 첫해인 지난해에만 R&D에 483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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