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프로젝트 아이오닉 랩(Project IONIQ Lab)’을 19일 출범시켰다. 미래 생활을 변화시킬 이동 방식과 고객 라이프 스타일 혁신에 대한 중장기 연구를 수행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판교 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조원홍 부사장과 서울대 한국미래디자인연구센터 대표 이순종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미래 이동 수단 및 라이프 스타일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최초로 3대 친환경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춘 ‘아이오닉’ 차량의 혁신성과 친환경성이 갖는 상징성을 반영, 중장기 미래 이동수단 및 라이프스타일 연구 활동을 ‘프로젝트 아이오닉(Project IONIQ)’이라고 명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한계와 문제점으로부터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고 ‘이동’의 개념을 재정의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연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아이오닉’의 최종 목표는 ‘이동의 자유로움(Mobility Freedom)’ 구현. 현대자동차를 이를 위해 ▲필요할 때 쉽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유로움 ▲일상과 차 안에서의 생활의 경계가 없는 자유로움 ▲이동 과정의 불편함과 사고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움 ▲한정된 에너지원과 환경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움 등을 4대 연구영역으로 제시했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