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NGO단체 미래세대포럼(회장 정현호)은 지난 2일 리더십 교육단체 인토피아와 ‘미래세대포럼, 청와대와 만나다’를 주제로 ‘제 2차 미래세대포럼 청소년 정책위원 리더십 프로그램’을 청와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세대포럼은 세대 간 정의(Justice)를 바탕으로 현 세대의 청소년, 청년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정책결정자와 미래세대 권익실현과 세대 간 형평성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지난해 7월 15일 1차 청소년 아이디어 발굴대회를 시작으로 발족했다.
미래세대포럼이 진행하는 청소년 정책위원 리더십 프로그램은 지난 1차에 진행한 국회 견학 프로그램 ‘나도 미래의 국회의원’ 이후 2차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세대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유연하고 확장된 사고를 갖고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청년 위원까지 총 42명의 미래세대포럼 정책위원(14세 미만 초등학생 6명, 14~19세 중·고등학교 청소년 18명, 20세 이상 대학생·청년 18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여자들과 국가 미래비전을 논의했다.
이후 홍보관, 녹지원, 구 본관터, 소정원, 본관, 영빈관, 칠궁, 무궁화동산 등의 순으로 청와대 관람이 진행됐다.
정현호 미래세대포럼 회장은 “역사의 위인들을 보면, 어렸을 때 어디에 가서 누구를 만났느냐에 따라 큰 생각과 꿈을 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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