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안광래)는 지난 30일,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진행된 2016 전국 특성화고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 참가해 ‘우수학교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학생들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포상하여 창업의욕을 촉진하고자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는 주사기 재사용으로 병원 환자들의 집단 감염을 방지하는 목적의 ‘1회용 안전 주사기’를 선보여 대상(청주시장상) 및 은상 2명을 배출했다.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는 7,000명이 넘는 각 학교의 예선 참가자들의 경쟁을 뚫고 2년 연속 우수학교 학교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으며, 특히 2016년 이번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학교 수상을 차지하면서 ‘우수학교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지난달 26일 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2016 서울비즈쿨 크라우딩펀딩 콘테스트’에서 110,800,000원의 모의 투자금을 모아 영예의 대상(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청소년 창업 교육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는 2016년도 서울시 비즈쿨 선도학교로 선정되었으며 ‘CEO 리더십을 통한 새싹기업 성장 프로젝트. 비전 스타트 업!’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4단계에 걸쳐 창업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고 있다. 또 2015년에는 성과평가 탁월학교(중소기업청장상)로도 선정됐다. 같은해 젤 네일 램프 및 네일 매니큐어 특허 기술을 해당분야 기업체에 기술을 이전하여 장학금으로 기술이전비를 받기도 했다.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 안광래 교장은 “‘글로벌 리더로서 꿈을 지니자’라는 학교운영 방침 아래 창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 창의력을 발산하고 장기적으로 취업, 진학과 더불어 창업이 진로의 한 방향으로 충분히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이 열정, 도전, 창조, 혁신의 기업가정신을 배우며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