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聯, 면세특허 취득 ‘롯데면세점’ 찍어 비난 왜?
소상공聯, 면세특허 취득 ‘롯데면세점’ 찍어 비난 왜?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12.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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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지난 17일, 관세청이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사업자를 선정한 것과 관련 소상공인연합회가 롯데그룹과 관세청을 싸잡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이 그렇게도 우려했던 대로 부도덕한 유통대기업으로 소상공인들의 지탄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반칙과 특권’의 대명사격인 롯데그룹의 롯데호텔이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과 함께 기어이 선정됐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우리는 이미,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강행되는 신규 면세점 발표는 업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도덕성, 경제성 등으로 많은 논란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당국은 선정과정을 즉시 취소하거나, 특검의 최종수사 발표 이후로 발표를 연기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롯데마트 개점 관련 뒷돈 거래 의혹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면세점 출점 조건으로 비선실세와의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터져나온 롯데그룹만큼은 반드시 사업자 선정에서 제외돼야 했었다”며 “‘비리 종합백화점’ 롯데 그룹을 엄청난 이권이 걸려있는 강남지역 면세사업자로 버젓이 선정해버렸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롯데그룹은 상생협력법의 허점을 노리고 소수의 소위 상인대표자들을 뒷돈으로 회유하여 소상공인들의 유일한 무기인 사업조정을 무력화시키며 거대 쇼핑몰과 마트를 곳곳에 출점시키고 있다”며 “롯데는 사업자 심사에서도 제외돼야 한다고 본 연합회가 주장해왔음에도관세청은 부정, 부패, 비리의 대명사 롯데그룹의 손을 들어준 이번 결정에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회의원 61명이 ‘3차 면세점 사업자 선정 즉시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까지 발표했다. 롯데그룹과 SK그룹이 최순실 씨에게 면세사업자 선정을 위해 기금을 출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면세사업자 선정을 연기해애 한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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