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종합부동산관리회사인 HN주택임대관리, 임대관리업체인 HN서브와 민간기업형 임대주택(KEB하나스테이)에 ICT기반 편의시설 및 서비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23일 체결했다.
민간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은 정부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한 장기 임대주택 사업으로, 입주자는 최소 8년의 주거기간을 보장받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5% 이하로 제한된다.
ICT 서비스들이 구축될 임대주택은 대구 포정·대명동, 부산 광안·양정동에 각각 건축중인 KEB하나스테이 임대주택의 2018년 초 준공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약 1만호 규모(착공 기준)이다.
3사는 하나스테이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건물에너지관리(BEMS), 헬스케어, 통합 보안 시스템, 카셰어링(Car Sharing),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등 다양한 ICT 기반 서비스와 시설을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홈은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음성인식 AI 스피커나 냉·난방기 같은 빌트인(Built-in) 기기를 기본 탑재하고, 다양한 IoT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임대주택·상가 대상 경비 및 영상보안, 주차관제, 무인택배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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