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지멘스 '4차 산업혁명' 협력
한전-지멘스 '4차 산업혁명' 협력
  • By 이준성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9.15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환익 한전 사장(오른쪽)이 조 캐저 지멘스 회장과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한전 제공

한전과 지멘스가 빛가람혁신도시에 공동 투자를 추진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지멘스 조 캐저 회장과 만나 ‘4차 산업혁명 기술 공동개발 및 플랫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

조 사장과 캐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전의 우수한 전력설비운영 능력, 축적된 전력 빅테이터와 지멘스의 디지털·제조분야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에너지 솔루션과 관련한 공동 브랜드를 만들고 세계 시장에 상품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에너지밸리에 공동 투자도 추진한다.

또 한전은 전국 주요 28개소 발전소와 변전소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전력계통 실시간 감시 시스템(PMU)에 지멘스의 전력계통 운영 프로그램을 접목,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앞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에너지마켓 플레이스 구축으로 스마트 가전과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연계된 다양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 될 것”이라며 “전력산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고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기술개발을 위해 양사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1206, 36-4 Yeouido-dong, Yeongdeungpo-gu, Seoul, Korea(Postal Code 07331)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6-4 (국제금융로8길 34) / 오륜빌딩 1206호
  • URL: www.koreaittimes.com / m.koreaittimes.com. Editorial Div. 02-578-0434 / 010-2442-9446.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Monica Younsoo Chung. Chief Editorial Writer: Kim Hyoung-joong. CEO: Lee Kap-soo. Editor: Jung Yeon-jin.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Yeon Choul-woong. IT Times Canada: Willow St. Vancouver BC, Canada / 070-7008-0005.
  •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