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은 28일 서울 소재의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에서 한전 전력연구원장, 경희대․명지대 등 산학협력단장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전력산업분야 기초연구를 통한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명지대, 경희대, 창원대, 전남대 등 24개 대학을 대상으로 에너지신기술, 차세대전력계통, 인공지능 등 5개 분야 연구개발에 3년간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각 클러스터는 특성화 연구 분야별로 자율적인 연구과제 선정 및 수행을 통해 전력분야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수 있는 기초 원천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은 기초연구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는 물론 기초연구 분야의 체계적 지원과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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