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의 투자회사인 테마섹 자회사 아이온 인베스트먼트(Ion Investments)가 셀트리온 지분의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추진한다.
7일 ‘더비지니스타임스’ 등 외신과 IB업계에 따르면, 아이온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6일 장 종료 후 셀트리온 보유지분 224만주와 셀트리온 자회사인 셀트리온 헬스케어 290만주에 대한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매각 금액은 셀트리온이 7억달러(약 750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억달러(약 3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예정대로 라면 테마섹이 보유한 셀트리온 지분은 12.48%,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은 10.48%로 줄어든다.
한편, 테마섹의 지분 매각 소식이 전해지자 7일 셀트리온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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