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기아차 세무조사 실시... 정기조사라지만...
국세청, 기아차 세무조사 실시... 정기조사라지만...
  • 이준성 기자
  • 승인 2018.03.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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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기아차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일각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나 사측은 6년만의 정기 세무조라는 입장이다.

11일 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서울 양재동 기아차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서울청 조사 1국이 투입돼 정기 세무조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 정시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6년만이다.

하지만 다스 실소유주 논란과 관련, 현대차그룹과 다스 사이의 논란을 고려하면, 이번 기아차 세무조사는 현대차그룹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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