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4월부터 ‘야쿠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2개 브랜드 가격을 인상한다. 야쿠르트는 4년, 윌은 6년 5개월만의 인상이다. 65ml 야쿠르트는 170원에서 180원으로, 150ml 윌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회사측은 “가격 인상과 함께 제품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야쿠르트 저당 제품인 '야쿠르트 라이트'는 기존 당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식물 유래당인 자일리톨, 알룰로스, 씨트러스추출물, 효소처리스테비아로 바꿨다.
윌은 특허 받은 신규 유산균을 넣으며 지속적으로 기능성을 강화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다”며 “당줄이기 캠페인과 기능성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 다양한 노력으로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