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2%, 27.4%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순이익은 160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마케팅 및 및 R&D 비용 증가에도 연간 영업이익 또한 4.6% 정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2일 프리베나(폐렴구균 백신), 플로리아(골다공증) 등 품목 도입 효과로 1분기 호실적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구완영 연구원은 “종근당은 2017년까지 신규 품목도입 효과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실적이 고성장했다”며 “올해는 영업인력 신규 채용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및 CKD-506(류마티스), CKD-504(헌팅턴) 관련 임상비용 집행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9,529억원(+7.8% y-y), 영업이익 817억원(+4.6% y-y)으로 추정했다.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은 -0.2%p 감소가 예상되지만, ETC(전문의약품) 신제품 매출 기여로 이익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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