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집이 24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봄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종가집 봄김장 나눔’은 겨울 김장철에 담근 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진행하는 대상㈜의 사회공헌 홛동이다. 대부분 김장 행사가 연말에 열려 겨울 김장철이 지나면 김치를 지원받기가 어려운 만큼, 봄에도 소외이웃들에게 신선한 김치를 전달하자는 취지다.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 비롯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하고, 청정원 주부봉사단 등 200여명이 종가집김치와 반찬류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포장했다.

현장에서 완성된 총 2,018개의 나눔박스는 전국 저소득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대상㈜ 사회공헌팀 이보라 팀장은 “나눔박스와 함께, 소외계층의 영양개선과 식생활을 돕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서울시 푸드뱅크의 사업 첫 해인 199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후원해왔다. 매년 연말 식품 선물꾸러미를 나누는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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