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24일까지 2주간... 6월부터 번호 사용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선호번호 5000개를 신청 받고 추첨·배정하는 ‘선호번호 추첨제’를 실시한다. 내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에서 고객 응모를 받는다.
번호 매매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회사측은 연간 두 차례씩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번호 추첨·배정을 실시한다.
이번 추첨 대상 번호는 ▲AAAA형(1111, 7777 등) 50개 ▲AAAB형(0001, 0002 등) 880개 ▲AABB형(0011, 0022 등) 880개 ▲ABAB형(0101, 0202 등) 880개 ▲ABBA형(0110, 0220 등) 880개 ▲ABBB형(0111, 0222 등) 880개 ▲ABCD형(0123, 1234 등) 49개 ▲DCBA형(9876, 8765 등) 250개 ▲특정의미(1004, 2580 등) 250개 ▲국번통일(1234-1234 등) 1개로 총 5000개에 달한다.
특히 내달 공개 예정으로 알려진 LG전자의 차기 프리미엄폰 ‘G7 씽큐(ThinQ)’를 행운의 숫자 ‘7777’ 번호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선호번호 추첨은 내달 28일 진행된다. 추첨 프로그램과 행사 전반의 공정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관계자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당첨결과는 행사 바로 다음날인 29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및 SMS, 이메일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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