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IT서비스 4대 전략사업 성장 지속: NH투자증권
삼성SDS, IT서비스 4대 전략사업 성장 지속: NH투자증권
  • 이준성
  • 승인 2018.05.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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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대표 홍원표)가 올해 IT서비스 4대 전략사업 성장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충분한 자금력 바탕으로 한 In-Organic(비유기적) 성장 전략으로 실적 모멘텀 가속화가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2일 삼성SDS에 대해 물류BPO 일회성 손실에도 불구하고, IT서비스 강세로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3,569억원(10%, y-y)과 1,818억원(24%, y-y)으로 추산했다.

IT서비스(매출액 1조3,457억원, 10% y-y)의 경우 스마트팩토리, 애널리틱스, 솔루션 등 전략사업 성장으로, 컨설팅&SI 부문이 2014년 2분기 이후 처음 전년 동기대비 성장한 가운데, 계열사향(向) 클라우드 강세로 아웃소싱부문도 두 자릿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부가 전략사업 성장으로 수익성도 개선(영업이익률 13.6%, 3.8%p y-y)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에 물류BPO(업무처리아웃소싱 1조112억원, 9% y-y)는 유럽 판매물류 매출확대, 대외사업 확대 통해 성장세는 회복했으나, 동남아지역 대외사업 대손충당금 반영으로 소폭 영업손실 시현(-10억원, 적전 y-y)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018년 삼성SDS의 영업이익은 8,814억원(21% y-y)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며 “4대 전략사업(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애널리틱스, 솔루션)의 본격 성장에 따른 IT서비스 성장 덕분”이라고 밝혔다.

4대 전략사업 매출액은 2016년 1.1조원에서 2017년 1.4조원으로 33% 성장(IT서비스 매출액 기여도 23%→28%)했다.

올해도 계열사 향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와 삼성전자 반도체라인 증설에 따른 스마트팩토리 성장으로 매출액 기여도 36%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솔루션, 플랫폼 등은 이미 개발 완료돼 성장에 따른 추가비용 없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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