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근무 임직원 자녀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근무 임직원 가족 50명을 초청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회사에 대한 친밀도와 자긍심을 고취했다.

지난해 상반기 처음 실시한 이후 임직원과 참가 가족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세 번째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계동 본사에 모인 임직원 자녀들은 자신의 이름과 사진까지 새겨져 준비된 ‘주니어 사원증’을 받았다.

구내식당, 라운지, 대강당, 대회의실에 이르기까지 사옥 곳곳을 둘러보며 회사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대회의실에서는 해외에 있는 아빠가 보내온 깜짝 영상 메시지가 등장해 가족들은 눈시울을 붉혔고, 영상 메세지에 대해 답장을 쓰는 시간도 이어졌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녀초청행사는 임직원들로부터 매번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함으로써 회사에 대해 임직원들은 물론 가족들의 자부심과 애사심도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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