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권영수) 부설 전파방송통신교육원은 ‘K-드론아카데미를 개설해 드론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드론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항공, ICT, SW를 비롯 건설, 방제, 영상, 운송 등 다양한 산업에 도입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본격 활용을 위한 R&D, 상용 서비스 검토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드론은 정찰, 순찰, 재난대응 중심의 공공안전 분야, 공간정보, 측량 중심의 건설 분야, 농업과 임업에 활용되는 방제분야, 영상촬영을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도입되어 상용화 될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의 회장사인 LG유플러스의 경우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통신망을 통해 드론비행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드론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발 빠르게 드론산업에 뛰어들어 입체(3D) 지도와 실시간 드론길 안내시스템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의 ‘K-드론아카데미’는 향후 드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매칭을 위해 드론 국가자격 취득 과정(조종자, 지도조종자, 실기평가조종자)을 확대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UHD 방송 촬영 과정을 시작으로 특화교육을 위해 측량, 공간정보, 정비 과정 등을 신규 운영한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국내 드론교육기관은 드론 비행을 위한 야외 실습장 등의 문제로 대부분 지역에 위치해 서울, 수도권 거주 희망자의 참여가 원활치 못한 경우가 많고, 국가 자격 취득 이후 관련 취업 연계 등이 취약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드론아카데미는 서울 소재 교육장에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농협대에서 비행실기교육을 진행해 교육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드론아카데미 홈페이지(www.kdrone.ac)에서 교육일정 확인과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