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프리미엄 디저트 매장 ‘초코파이 하우스’의 신규 매장 오픈, 신제품 출시로 하반기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지난 5월부터 매장 전국 확대 전략에 따라 부산, 대구, 광주 등 주요 지역에 초코파이 하우스를 오픈한 데 이어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에 진출한다.

9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2층, 14일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각각 매장을 오픈하는 것.

공항철도, 면세점 등 외국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고 명동, 남대문시장 등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인접해 있는 점이 반영됐다. 오리온은 이들 점포가 ‘쇼핑 메카’로 꼽히는 만큼 ‘디저트 초코파이’가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매장 오픈에 맞춰 신제품 ‘인절미 초코파이’, ‘무화과베리 초코파이’ 2종도 선보인다. 기존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카카오, 레드벨벳 등 4종에 추가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인절미 초코파이는 찹쌀로 빚어낸 비스킷에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인절미 크림을 넣고 콩고물 초콜릿을 입혀 고소함을 더했다. 무화과베리 초코파이는 무화과를 넣어 만든 비스킷에 무화과&더블베리 크림을 넣고 스트로베리 초콜릿을 입혀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상큼한 베리의 조화가 일품이다.

한편, 초코파이 하우스의 ‘디저트 초코파이’는 지난 2일 일본 유력 매체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한국 방문 시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좋은 디저트로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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