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5일 대졸 신입공채 개시... ‘직무 중심 채용 강화’
CJ, 5일 대졸 신입공채 개시... ‘직무 중심 채용 강화’
  • 김민지
  • 승인 2018.09.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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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펙트 전형’, ‘직무 차별화 면접’ 등 직무능력 중심 채용
CJ그룹의 2018년 하반기 공채 직무소개영상 'JOB TV'에 출연한 CJ 신입사원들/ CJ그룹 제공
CJ그룹의 2018년 하반기 공채 직무소개영상 'JOB TV'에 출연한 CJ 신입사원들/ CJ그룹 제공

 

CJ그룹이 CJ제일제당, CJ 대한통운, CJ ENM을 비롯한 8개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지원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9월 5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오는 10월 중순 테스트 전형을 치를 예정이며 10월 말에서 11월말까지 실무진과 임원진 면접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공채부터는 AI 서류전형 평가툴을 도입해 심사관들이 지원자들의 서류를 보다 꼼꼼히 심사할 수 있게 됐다. 입사 준비에 대한 지원자들의 과도한 부담을 덜기 위해 CJ종합인적성검사에서 인문소양영역을 제외해 진행한다고 CJ그룹은 설명했다.

CJ그룹은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난 해 하반기 첫 도입된 ‘리스펙트 전형’을 CJ제일제당 식품영업, CJ ENM E&M부문 콘서트제작, CGV 멀티플렉스 매니저 등의 다양한 직무로 확대한다. 리스펙트 전형은 출신학교 및 학점, 영어 점수 등 일명 ‘스펙’이라고 불리는 정보를 입사지원서에 일절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말한다.

또한 실질적인 직무 수행능력 검증을 위한 ‘직무 차별화 면접’이 더욱 다양해진다. ‘직무 차별화 면접’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CJ그룹의 독자적인 면접 방식.

CJ ENM E&M부문 PD직군의 오디션 면접이 대표적이며 CJ는 CJ제일제당 R&D전문성 면접, CJ 푸드빌 상품개발 직군의 메뉴품평회 등 직무 특성에 맞는 면접 방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CJ가 앞으로 펼쳐나갈 사업은 그야말로 사람이 전부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능력 중심의 인재채용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2030년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는 '월드베스트 CJ'를 함께 만들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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