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환경부, 서울시, 자원순환사회연대와 ‘길거리 발생 1회용컵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1회용컵 재활용을 위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주요 상권에 시범적으로 설치할 50여개의 1회용컵 전용 수거함 제작과 향후 보수를 위한 기금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금은 지난 9월 10일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으로 진행한 워터보틀과 보틀 커버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환경부는 홍보와 정책적 지원을 담당하며, 서울시는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1회용컵 수거함 유지 관리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1회용컵 전용 수거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비자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유지 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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