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플라스틱·일회용품 감축캠페인 계열사 확대
삼성, 플라스틱·일회용품 감축캠페인 계열사 확대
  • 김민지
  • 승인 2018.10.23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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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비닐 사용량 월 36톤, 연간 432톤 절감 기대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에 나섰다. 현재 삼성전자와 SDS, 삼성전기 등 일부 계열사들은 테이크아웃(Take-out) 메뉴를 제공하는 사내식당에서 플라스틱을 감축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이를 삼성디스플레이, SDI, 물산, 호텔 등 모든 계열사로 확대한다는 것.

플라스틱 감축 활동은 플라스틱과 비닐 재질을 재생종이 재질로 변경하고, 1회용 숟가락과 포크의 비닐포장을 제거하는 한편, 플라스틱 소재의 포장음료를 축소하고 에코백 사용 독려 등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이를 통해 사내식당에서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량을 월 36톤, 연간 432톤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은 사내식당 이외에도 사무실, 커피숍, 화장실 등 사업장의 다양한 장소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줄일 방침이다.

플라스틱 감축 방안으로는 △사무실과 회의실에서 개인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리필용 문구 사용을 확대하며 △사내에 입점한 커피숍에서 플라스틱 컵과 빨대를 종이재질로 변경하고 △개인컵 사용시 가격 할인 등이다.

일회용품 축소를 위해서는 △화장실에 핸드드라이어 설치 △건물 로비 우산빗물제거기 설치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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