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해외 봉사활동, 이번엔 방글라데시 외딴 섬에서...
포스코건설 해외 봉사활동, 이번엔 방글라데시 외딴 섬에서...
  • 이준성
  • 승인 2018.11.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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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현지 주민 2800여명 대상으로 한의약 의료봉사
포스코건설이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방글라데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해외 진출 국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방글라데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해외 진출 국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세계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이번에는 방글라데시의 외딴 섬인 마타바리(Matarbari)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타바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치타공주(州)에 위치한 섬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코건설이 마타바리 석탄화력 발전소 현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Puran Bazar) 초등학교에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한의약 의료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침술, 부황 등의 진료활동과 함께 의약품을 지원했다. 마타바리는 의료 인프라가 매우 낙후돼 있어 진료를 받기 위해 주민 2800여명이 봉사단을 찾았다.

만성 허리통증으로 앓고 있던 한 주민은 “병원을 가려면 먼 길을 배와 차를 타고 가야해서 진료를 받을 수 없었는데, 한국에서 찾아 온 의료진의 침술 덕분에 통증이 크게 해소됐다”며“한국 의료진들이 자주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해외 지역에서도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소 근무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앞서 지난달 25일 현장 인근 11개 학교에 노트북, 빔 프로젝트, 스크린 등 IT 교육 기자재를 기증하고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자사의 해외 사업장과 연계해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지에서 의료봉사, 문화교류 축제, 현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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