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동방사회복지회 내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임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들은 침대시트 교체, 바닥 매트 청소 등 아기방 정리와 아기들을 직접 돌봤다. 영아일시보호소에는 현재 7개월 미만인 40여명의 아기들이 머물며 입양 위탁을 기다리고 있다.
보호소 관계자는 “최근 우유가격 상승으로 2차 가공식품인 분유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많았다”며 “신한은행의 기부로 따뜻한 겨울을 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겨울 한파 대비한 청소를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아기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쁘다”며 “영아들이 하루 빨리 좋은 가정을 만나 사랑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없는 국내외 빈곤 아동들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한 땀 한 땀 정성껏 장난감을 만들어 (사)프렌드아시아에, (재)한코리아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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