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산하 Smart 'IT 강국 Korea'
재조산하 Smart 'IT 강국 Korea'
  • 조성갑
  • 승인 2019.03.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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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갑 한국인터넷윤리진흥협회 회장
조성갑 한국인터넷윤리진흥협회 회장 [사진 = 코리아아이티타임즈 DB]

임진왜란은 우리 선조들에게 많은 고통과 시련을 남긴 전쟁이었다. 당시 이순신 장군께서는 그 많은 전략적 무기와 인력에 굴하지 않고 전쟁의 승전보와 서애 류성룡 선생의 면천법과 작미법 등 혁신적인 제도개혁은 양반, 지주, 노비의 희비가 엇갈린 제도이지만 인력과 자산이 부족한 조선에는 꼭 필요한 제도라고 느껴진다. 

이순신 장군께서 서애 류성룡 선생께 남기신 “재조산하“는 지금의 우리 현실과 맞닿는다고 볼 수 있다.

북핵 문제, 경기 침체, 청년 일자리, 국수주의 글로벌 경쟁력 등 어느 하나 만만하지 않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틀의 움트림이 2~3년 동안 국가적 담론으로 대 변환기를 예고하고 있지만 아직도 "The book on the shelf"라고 여겨진다.

신문지상의 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세계 1-2등을 차지했던 IT강국이 정보통신부의 소멸과 함께 이제는 19위를 기록하고 있다. 4월부터 우리는 또 하나의 큰 틀에서 사회적 대 변환기를 맞이하며 작년에 상용화된 5G 통신은 4차 산업혁명의 분야별 변화를 분명히 예고하고 있다.

신제조업의 일자리(일감)창출을 위하여 미국은 리쇼어링(Reshoring)정책을, 독일은 제조업의 생산성을 배가 시키는 마스터(Master)운동을, 일본은 잃어버린 전성기를 회복하기 위하여 회복(Recovery)운동으로 일자리(일감) 개념의 전환을 통하여 글로벌 이니시어티브(Initiative)와 승자독식의 4차 산업혁명 파고를 뛰어넘고 있음을 주목해야한다. 지금 일본은 일자리가 넘쳐 입도선매를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세계 10대 기업 중 6개가 IT관련 기업인 MS, Yahoo, Amazon, Face book, Google, IBM 등임을 살펴 볼 필요가 있으며 GM, Ford, GE, Exxon 등이 그 자리를 내주었으며 모토로라, 에릭슨, 소니 코닥 등의 쇠락을 볼 때 우리는 여기서 정면교사로 삼아야 할 이유가 있다.

재조산하의 정신으로 무장하여 지금부터라도 닻을 올리고 “신이 아직도 배를 12척이나 있아옵나이다”라는 도전정신으로 대비하여 분야별 치밀한 진단과 처방으로 우리나라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우리 생활의 변화는 매우 빠른 속도로 다가 올 것이며 초연결, 초실감, 초지능화와 인공지능, 스마트 카, 클라우드 AI, 드론, 가상금융 서비스, 원격 헬스케어, CPS(Cyber Physical System), 지능형 로봇, MOOC(Massive Open On line Course)의 고도화로 학문의 세계에도 이제는 우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세계 교육시장에도 예매티켓을 사 두어야 할 때인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세계에서 식품산업 다음으로 가장 큰 1,400조원의 마켓인 소프트웨어, 콘텐츠, 미디어 시장과 센서(USN)를 개발하고 제조해서 “Made in Korea의 프레그십 프로젝트(Flagship)”에 박차를 가하면 수입 대체 효과와 진정한 의미의 "Again IT Korea"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며 세계 6위의 소프트웨어 수입국의 오명을 씻고 이로 인한 외화 유출의 방지로 국가재정 기여에도 크게 한 몫을 할 것임에 틀림이 없다.

이와 같은 프레그십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 중인 5G 기반의 통신망 서비스는 대국민 통신복지 향상과 일자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에는 확실하나 이에 수반 되는 약 7.5조원의 통신 설비와 기자재는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야하는 형편이고 중국 화웨이 장비와 한판 승부를 걸어야 함은 불문가지이나 반도체, Fiber Optic, 중계기 등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저력으로 이제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제품으로 개발 생산하여 세계 시장에 승자독식의 쾌거를 안겨 줄 재조산하의 계획과 실천이 절대 필요하며 이로 인한 후방 경제효과로 4차 산업혁명의 진정한 승전보를 올리고 곧 다가 올 제5차 산업 혁명의 물꼬를 틀 실천이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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