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아프리카 구호단체인 (사)아이러브아프리카에 지난해 9월부터 현재 까지 5억여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BBQ는 지난해 7월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아프리카 구호개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양실조,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구호활동을 위해 매 월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가맹점이 치킨 한 마리당 각각 10원씩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한 마리당 20원씩을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하고 있다.
BBQ는 오는 12월 까지 약 8억원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양실조, 말라리아와 같은 각종 질병, 식수부족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영호 BBQ 대표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기근과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러브아프리카는 2011년 설립된 아프리카 전문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로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개발, 환경개발개선, 아동복지개선 사업 등을 펼치는 단체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