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SK u-타워) 8층에서 IT전문가를 꿈꾸는 취약계층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들을 위한 ‘2019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SK㈜ C&C 구성원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SK㈜ C&C 행복IT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SK㈜ C&C는 이날 고등학생 6명, 대학·대학원 신입생 9명, 대학·대학원 재학생 24명, 장애인 IT전문가 육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씨앗(SIAT:SK㈜ IT Advanced Training) 2.0’ 장학생 10명 등 총 49명에게 9,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년간 사내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구성원 574명이 참여해 조성된 기금을 주축으로 ▲사내 매점인 ‘팀잘먹(팀장님 잘 먹겠습니다)’의 적립금(매출 2%) ▲구성원 외부 강의료 등도 보태져 조성됐다.
SK㈜ C&C 김중수 Tech Training 그룹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Digital Innovation(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최신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며 행복IT 장학생들이 그려갈 미래를 풀어냈다.
이후 SK㈜ C&C 직원들은 프로보노 ICT 멘토링에 참여해 학생들의 짝이 돼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위한 HR(인사) 담당자의 IT 관련 직무 소개 및 필요 역량 가이드도 진행됐다.
대학생 김희민(25세)씨는 “행복IT장학금으로 IoT와 Cloud기반의 빅데이터 관련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며 IICT 개발자의 꿈을 이뤄 오늘 받은 도움을 사회에 돌려 주는 디지털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SK㈜ C&C 구성원 기부자 대표로 행사에 참여한 최신명 수석은 “행복IT 장학생들이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나라의 디지털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쓸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11억 1,827만원의 성금을 모아 815명의 행복IT장학생들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