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국내 사전예약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진행한 갤럭시노트10 국내 사전예약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노트10의 사전예약 판매 총 물량은 130만대 수준으로 추정되어 전작인 갤럭시노트9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비중이 3분의 2 수준이며, 갤럭시노트10플러스 256기가바이트(GB) 아우라 글로우 색상 모델이 가장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 시리즈 최초로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전예약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에 6.3인치의 컴팩트한 크기와 6.8인치의 역대 가장 큰 디스플레이로 출시된다. 각각 후면에는 트리플·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베젤을 줄이고 스마트폰 전면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채웠다. 또 S펜으로 쓴 글씨를 바로 디지털화해주는 '에어 액션'기능도 탑재했다.
갤럭시노트10은 20일부터 사전개통되며, 오는 23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노트 10 5G는 아우라 글로우·핑크·블랙·레드의 4가지 색상의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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