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AI 관제 솔루션 ‘닥터 로렌’, GSMA 사례 연구 선정
KT의 AI 관제 솔루션 ‘닥터 로렌’, GSMA 사례 연구 선정
  • 이준성
  • 승인 2020.03.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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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AI 기반 통신 장애 분석 솔루션 ‘닥터 로렌(Dr. Lauren)’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사례 연구(Case Study)’로 선정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KT 제공
KT의 AI 기반 통신 장애 분석 솔루션 ‘닥터 로렌(Dr. Lauren)’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사례 연구(Case Study)’로 선정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KT 제공

KT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통신 장애 분석 솔루션 ‘닥터 로렌(Dr. Lauren)’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사례 연구(Case Study)’로 선정돼 그 동안 연구 결과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에 공개됐다고 3일 밝혔다.

GSMA의 사례연구는 글로벌 IT 분야의 모범 실무(Best Practice) 중 혁신적이고 성과가 우수한 기술만을 선별해 공개하는 국제적인 공유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 연구 결과가 발간된다는 것은 사업성과 기술적 가치를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닥터 로렌은 네트워크로부터 빅데이터를 수집,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장애의 근본 원인을 신속하게 규명하고 복구를 위한 조치사항까지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불가피한 통신 장애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에 발간된 GSMA 케이스 스터디에는 닥터 로렌의 주요 특징을 비롯해 업무 생산성 향상 결과와 예상되는 비용 절감 효과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기존에는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면 전문가들이 직접 경보 리스트를 분석하고 장애를 해결하는데 수십 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는데, 닥터 로렌을 이용해 네트워크 장비들로부터 수집한 경보간의 상관 관계를 AI 알고리즘으로 고속 분석하고 근본 원인을 1분 내 명확하게 찾아낸 사례들이 소개됐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KT는 네트워크 관제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을 높이는 동시에KT 내부 업무의 효율성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개선하고 5G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지능형 관리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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