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양극재공장 합작투자로 설립 검토
LG화학, 배터리 양극재공장 합작투자로 설립 검토
  • 이준성
  • 승인 2020.06.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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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신학철 부회장 / 사진=LG화학

LG화학이 경북 구미시에 짓는 이차전지 양극재공장을 단독투자가 아닌 중국 기업과 합작투자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구미에 배터리 양극재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두고 중국 기업과 합작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양극재는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과 함께 배터리 4대 핵심소재다. 원재료 비용에서 4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LG화학 관계자는 “합작투자를 포함 공장 설립 관련하여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LG화학은 작년 7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5천억 원을 들여 연간 전기차 약 5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인 6만톤의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1분기 파나소닉을 제치고 전기차 배터리 세계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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