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은 2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2017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KT&G복지재단은 도로시설이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매년 경승용차 100대를 지원하고 있는데,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1,400대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지난 6월 진행된 차량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총 1,029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1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차량 지원으로 사회복지사들이 곳곳을 누비며 더 많은 온정을 베풀 수 있어 복지기관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KT&G가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으로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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