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건설하는 서울 중구 중림동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이 평균 4.2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28일 청약홈에 따르면 27일 진행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총 576가구 모집에 2,388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2대 1을 기록했다. 전용 32㎡는 9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 옛 종로학원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전용면적 17~32㎡, 총 576실 규모로 조성되며, 모든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된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약 2300만원이며, 총 분양가는 전용면적 17~18㎡ 기준 2억6500만원~3억600만원(VAT 별도) 수준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림동 일대는 서울역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의 핵심인 북부역세권 개발과 지하 복합환승센터 구축의 수혜지로 손꼽힌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의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이며, 5~6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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